꿈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영화 줄리&줄리

1. 영화 줄리&줄리아(Julie & Julia)

영화 줄리&줄리아(2009)는 노라 에프론(Nora Ephron)이 감독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두 명의 여성이 각자의 시대와 공간에서 요리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출연진

• 메릴 스트립(Meryl Streep): 줄리아 차일드 역
• 에이미 아담스(Amy Adams): 줄리 파웰 역
•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 폴 차일드 역 (줄리아의 남편)
• 크리스 메시나(Chris Messina): 에릭 파웰 역 (줄리의 남편)
• 린다 에몬드(Linda Emond): 시몬 벡 역
• 헬렌 캐리(Helen Carey): 루이제트 베르톨 역
• 제인 린치(Jane Lynch): 도로시 맥윌리엄스 역 (줄리아의 자매)

영화 소개

영화는 두 개의 주요 스토리라인을 교차하며 진행됩니다.

 

줄리아 차일드의 이야기 (1950년대)

줄리아 차일드는 남편 폴과 함께 파리로 이주합니다. 그녀는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에 등록하여 프랑스 요리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차별을 받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시몬 벡과 루이제트 베르톨과 함께 미국 주부들을 위한 프랑스 요리책을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결국 그녀의 요리책은 출판되어 큰 성공을 거둡니다.

 

줄리 파웰의 이야기 (2002년)

줄리 파웰은 뉴욕에서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 "프랑스 요리의 대가"에 있는 524개의 레시피를 1년 안에 모두 만들어보겠다는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이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며 점점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블로그와 요리에 몰두하면서 남편 에릭과의 관계에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결국 줄리의 블로그는 큰 인기를 끌게 되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영화는 줄리와 줄리아가 각자의 방식으로 요리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두 여성의 영화속 이야기는 서로 다른 시기와 상황 속에서 이상하리만치 공통된 열정과 도전 정신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2. 꿈을 찾아가는 여정과 심리

 

영화 “줄리&줄리아”는 줄리아 차일드와 줄리 파웰이 각자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들의 심리 변화를 중심으로 그려냅니다. 두 여주인공의 심리적 변화와 주요 대사를 통해 그들의 여정을 살펴봅니다.

 

[줄리아 차일드의 여정]

- 초기: 새로운 도전과 열정

줄리아는 파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발견합니다. 그녀는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에 등록하고, 요리에 대한 깊은 열정을 느끼게 됩니다.

• “What is it you really like to do?” (Paul Child) -  “정말로 하고 싶은 게 뭐야?” (폴 차일드)  
• “Eat!” (Julia Child) -  “먹는 거!” (줄리아 차일드)

- 중기: 도전과 좌절

줄리아는 요리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습니다.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고, 요리학교에서도 차별을 받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 “These damn things are as hot as a stiff cock!” (Julia Child) - “이 빌어먹을 것들은 정말 뜨거워!” (줄리아 차일드)
• “Don’t be afraid!” (Julia Child) - “두려워하지 마!” (줄리아 차일드)

- 후기: 성공과 성취

줄리아의 요리책이 출판되고 큰 성공을 거두며, 그녀는 요리계의 아이콘이 됩니다. 그녀의 열정과 끈기는 결국 결실을 맺습니다.

• “Your book is going to change the world.” (Paul Child) - “당신의 책이 세상을 바꿀 거야.” (폴 차일드)
• “I’m Julia Child. Bon appétit!” (Julia Child) - “저는 줄리아 차일드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줄리아 차일드)  
  

 

[줄리 파웰의 여정]

초기: 일상에서의 탈출구

줄리는 뉴욕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일상을 보내며,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요리 도전을 기록하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 “I have conversations with her while I’m cooking. And I feel like she is there with me in the kitchen.” (Julie Powell) - “요리하면서 그녀와 대화를 나눠요. 그녀가 주방에 함께 있는 것 같아요.” (줄리 파웰)

중기: 갈등과 성장

줄리는 블로그와 요리에 몰두하면서 남편 에릭과의 관계에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요리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 “Eric, I’m going to be a writer!” (Julie Powell) - “에릭, 나 작가가 될 거야!” (줄리 파웰)
• “You ARE a writer.” (Eric Powell) - “넌 이미 작가야.” (에릭 파웰)

후기: 성취와 자아 발견

줄리의 블로그는 큰 인기를 끌게 되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녀는 요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자아를 발견하게 됩니다.

• “I love you, Julia.” (Julie Powell) - “줄리아, 사랑해요.” (줄리 파웰)
• “She saved me.” (Julie Powell) - “그녀가 나를 구했어요.” (줄리 파웰)

이 영화는 두 여성이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너무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그들의 심리적 변화를 통해 영화를 보는 우리들에게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3. 꿈을 찾아가는 현대인 

영화 “줄리&줄리아”는 꿈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두 여성이 각자의 열정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줄리아 차일드는 프랑스 요리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그녀는 여러 어려움과 차별을 극복하며, 결국 요리책을 출판하고 요리계의 아이콘이 됩니다. 이는 꿈을 향한 끈기와 열정이 어떻게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줄리 파웰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을 극복하기 위해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에 도전합니다. 그녀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도전을 기록하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줄리는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요리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 영화는 현대인들에게 꿈을 잃지 말고, 작은 열정이라도 찾아서 도전해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줄리아와 줄리의 이야기는 꿈을 향한 도전이 때로는 어려울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자아 발견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끈기와 열정이 필요하며, 주변의 지지와 응원이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줄리&줄리아"는 꿈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의 열정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해보라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줍니다. 이 영화는 작은 도전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꿈을 향한 여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일깨워줍니다.